울산서 40대 엄마와 10대 두 아들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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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40대 여성과 10대인 두 아들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20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쯤 남구 소재 한 고등학교로부터 "A군이 등교를 안 한다. 부모도 연락이 안 되고, 동생도 알아보니 등교를 안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서 협조를 받아 A군 집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고 들어가 이들 형제와 어머니 B씨가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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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40대 여성과 10대인 두 아들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20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쯤 남구 소재 한 고등학교로부터 “A군이 등교를 안 한다. 부모도 연락이 안 되고, 동생도 알아보니 등교를 안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서 협조를 받아 A군 집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고 들어가 이들 형제와 어머니 B씨가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B씨는 남편과 이혼한 후 두 아들과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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