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탄소없는 마을·진주 나불천, 국가 생태자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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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진주 나불천과 하동 탄소없는 마을이 환경부의 국가생태탐방로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 자원이 풍부한 지역 등 탐방 잠재가치가 높은 구역을 선정해 탐방로·생태관찰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진주 나불천 등 전국에서 7곳이 선정됐다.
진주시는 44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탐방로와 생태관찰 쉼터 3곳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하동 탄소없는 마을은 도내 6번째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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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진주 나불천과 하동 탄소없는 마을이 환경부의 국가생태탐방로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 자원이 풍부한 지역 등 탐방 잠재가치가 높은 구역을 선정해 탐방로·생태관찰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진주 나불천 등 전국에서 7곳이 선정됐다.
진주시는 44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탐방로와 생태관찰 쉼터 3곳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하동 탄소없는 마을은 도내 6번째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면 3년간 생태관광협의체 운영, 체험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컨설팅 등에 매년 9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또 생태관광센터, 에코촌 조성 등에 국비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어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쉽다.
하동 탄소없는 마을은 화개면·청암면·악양면 9개 마을로, 2018년부터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곳이다. 마을마다 특성화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심사 과정에서 경남의 대표 생태관광지 육성 지원 사업이 환경부 생태관광지의 화수분 역할을 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도 대상지 발굴과 국비 확보를 통해 우수한 자연 자원을 품은 명품 경남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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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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