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사업 선정…2천만원 확보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3. 10. 20.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가 농식품부 주관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공모사업에 여천농협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 여천농협이 사업을 신청해 농식품부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2024년 가루쌀 재배기술 등 교육·컨설팅 지원금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도에 가루쌀 재배 단지 20ha를 조성하고, 2026년까지 1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컨설팅 지원 대상 여천농협 선정
농식품부 주관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공모사업에 여천농협이 선정됐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농식품부 주관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공모사업에 여천농협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 여천농협이 사업을 신청해 농식품부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2024년 가루쌀 재배기술 등 교육·컨설팅 지원금 2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가루쌀 재배에 필요한 시설 설치와 장비 구입비 등을 5억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가루쌀은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이다.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고 6월 말 늦은 이앙이 가능하다.

또 이모작에 유리한 품종으로 정부가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하므로 밀과 이모작을 하는 경우 전략작물 직불금을 ha당 2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쳐 생산·유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도에 가루쌀 재배 단지 20ha를 조성하고, 2026년까지 1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 판로확보와 소득안정에 기여하는 가루쌀 보급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재배방법 등에 대한 농업인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