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구절초 축제 30만명 다녀가…가을 대표 축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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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구절초꽃축제에 30여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정읍 구절초 지방공원이 전국적인 가을 여행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산내면 구절초 지방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16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기간에 3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한편, 축제는 마무리됐지만 이달 말까지는 구절초를 비롯한 가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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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구절초꽃축제에 30여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정읍 구절초 지방공원이 전국적인 가을 여행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산내면 구절초 지방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16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기간에 3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최대 구절초 산지인 구절초 지방정원을 배경으로 구절초 숲꽃잠, 꽃열차, 정원만들기, 버스킹 등을 진행해 눈과 귀, 마음에 힐링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판매부스도 열어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방문객들은 15만㎡의 솔숲 구절초의 경관과 들꽃정원의 화사한 꽃백일홍, 코스모스 등의 가을꽃 향연에 매료됐다. 특히 올해 처음 개장한 집와이어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천 구절초축제추진위원장은 “그간 축제를 준비해 온 모든 분들 덕분에 축제를 아무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축제에서 구절초 정원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고, 전국적인 유명정원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찬사가 이어졌다”며 “구절초 정원이 축제의 장을 넘어 사계절 찾는 정원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는 마무리됐지만 이달 말까지는 구절초를 비롯한 가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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