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버리는 브로콜리순 활용 음식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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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브로콜리순과 콜리플라워 외엽을 이용한 건나물밥, 장아찌 제조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활용해 음식과 어울리며 기호도가 좋고, 쉽게 가공할 수 있는 건나물밥과 장아찌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센터는 지역 양채류 재배농가 중 특허기술 이전 희망 농업인에게 기술을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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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브로콜리순과 콜리플라워 외엽을 이용한 건나물밥, 장아찌 제조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화뢰(꽃봉오리) 부위만 수확해 유통하고 있어 부산물인 브로콜리순과 콜리플라워 외엽은 활용하지 못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활용해 음식과 어울리며 기호도가 좋고, 쉽게 가공할 수 있는 건나물밥과 장아찌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센터는 지역 양채류 재배농가 중 특허기술 이전 희망 농업인에게 기술을 이전할 예정이다.
지역 음식업소와 연계한 특색 있는 음식 메뉴 상품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상현 시 농산가공팀장은 “농업인이 피땀 흘려 만든 농산물이 하나도 버려지지 않고 가공돼 농업인의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와 연구로 가공산업을 활성화해 농업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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