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신림동 너클 살인' 피해 교사 “순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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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 출근 중 범죄 피해를 당한 서울 관악구 초등교사에 대해 교원단체가 순직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 순직유족급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고인이 된 초등교사 A씨는 '신림동 성폭행 살인사건'의 범인 최윤종(30)으로부터 범죄 피해를 당해 사망했다.
고인은 방학 중 교사 자율연수 준비를 위해 출근하는 도중 끔찍한 피해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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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지난 8월 17일 출근 중 범죄 피해를 당한 서울 관악구 초등교사에 대해 교원단체가 순직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고인이 된 초등교사 A씨는 ‘신림동 성폭행 살인사건’의 범인 최윤종(30)으로부터 범죄 피해를 당해 사망했다. 최윤종은 일명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보고 CCTV가 없는 곳에서 피해자를 끌고 가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인은 방학 중 교사 자율연수 준비를 위해 출근하는 도중 끔찍한 피해를 당했다.
교총은 “국가와 사회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국민이자 우리의 동료였던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이 잊혀지고 있다”며 “국가로부터의 순직 인정을 통해 해당 선생님의 명예가 지켜지고 유족의 슬픔이 다소나마 위로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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