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부부 2쌍, 파주경찰서 도움으로 합동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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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경찰서는 20일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20일 북한이탈주민 부부 2쌍의 야외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안보자문협의회는 호텔을 비롯해 신랑 정장, 신부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결혼앨범 제작 등 예산을 전액 지원했다.
결혼식은 김영진 파주서장 주례로 주관 및 주최 단체 관계자들과 신랑·신부의 지인, 파주경찰서 직원 등 10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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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경찰서는 20일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20일 북한이탈주민 부부 2쌍의 야외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안보자문협의회는 호텔을 비롯해 신랑 정장, 신부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결혼앨범 제작 등 예산을 전액 지원했다.
‘외식업중앙회 파주지회’, 원예봉사단체 ‘꽃으로’에서 피로연 음식 및 화훼 장식 등 예식 준비에 직접 나서 도움을 줬다.
결혼식은 김영진 파주서장 주례로 주관 및 주최 단체 관계자들과 신랑·신부의 지인, 파주경찰서 직원 등 10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파주에서 하늘의 연을 맺은 아름다운 부부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며 "범죄로부터 탈북민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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