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민간 중심 '공공조달 발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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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20일 공공조달정책의 지속 발전과 혁신을 위해 민간 전문가 중심의 '공공조달 발전위원회'를 구성, 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열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공공조달 발전위원회를 통해 조달정책 수립과정에서 민·관·학·연구기관 전문가들과 폭넓게 소통해 국민을 위한 조달청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변화와 쇄신 노력으로 선진화된 공공조달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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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20일 공공조달정책의 지속 발전과 혁신을 위해 민간 전문가 중심의 '공공조달 발전위원회'를 구성, 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열었다.
공공조달 발전위원회는 김윤상 조달청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연구기관, 경제계, 언론 등 14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조달청의 기능과 역할 변화, 새로운 제도 및 정책수립, 혁신방안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조달의 주요 현안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첫 안건으로 조달평가 공정성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공공조달이 구매·공급이란 기존 역할을 넘어 국정목표를 뒷받침하는 주요 정책수단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하는 국민의 조달청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달청은 민간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토론 중심으로 발전위원회를 운영해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 필요한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공공조달 발전위원회를 통해 조달정책 수립과정에서 민·관·학·연구기관 전문가들과 폭넓게 소통해 국민을 위한 조달청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변화와 쇄신 노력으로 선진화된 공공조달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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