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저도 개방 4주년 기념 ‘민·관·군 상생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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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김수원)는 지난 19일 저도(猪島) 개방 4주년을 맞아 민·관·군 상생음악회를 개최했다.
저도 내 연리지정원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시민, 관광객, 학생 등 550여 명이 참여해 1972년 대통령 별장 지정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47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저도 개방의 의미를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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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김수원)는 지난 19일 저도(猪島) 개방 4주년을 맞아 민·관·군 상생음악회를 개최했다.
저도 내 연리지정원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시민, 관광객, 학생 등 550여 명이 참여해 1972년 대통령 별장 지정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47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저도 개방의 의미를 기념했다.
기념식은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상생음악회 개최를 축하했다.
거제시 교향악단 퀸텟의 연주로 시작된 공연은 성악, 트로트, K-POP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으며, 이어진 해군 군악대의 수준 높은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수원 회장은 “저도가 시민 모두의 섬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거제시민 모두가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저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을 함께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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