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 복귀하면 누군가 또 부상...맨유, 핵심 MF 부상으로 브라질에 남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벌써 17번째 부상 선수다.
맨유는 올 시즌 초반부터 루크 쇼, 타이럴 말라시아,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아론 완-비사카 등 수비 라인에 계속해서 줄부상이 나오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9일 훈련에 세르히오 레길론, 소피앙 암라바트 등이 선수단과 훈련을 했다. 레길론은 경미한 부상으로 지난 4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암라바트는 A매치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올 시즌 벌써 17번째 부상 선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확실히 마가 꼈다.
맨유는 오는 22일 오전 4시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맨유는 4승 4패(승점 12)로 리그 10위에 위치한 만큼, 셰필드를 잡고 반등을 노릴 계획이다.
맨유는 올 시즌 최악의 시즌 출발을 하고 있다. 개막전 울버햄튼을 상대로 가까스로 1-0 승리를 거뒀지만, 2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후에도 아스널 1-3 패, 브라이튼 1-3 패, 크리스탈 팰리스에도 덜미를 잡히며 벌써 시즌 4패를 기록 중이다.
계속된 부상이 큰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맨유는 올 시즌 초반부터 루크 쇼, 타이럴 말라시아,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아론 완-비사카 등 수비 라인에 계속해서 줄부상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제이든 산초, 안토니 등이 구설수에 오르며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산초는 여전히 스쿼드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
최악의 상황에 10월 A매치 기간을 맞이해 정비 시간을 갖게 됐다. 부상자들도 대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9일 훈련에 세르히오 레길론, 소피앙 암라바트 등이 선수단과 훈련을 했다. 레길론은 경미한 부상으로 지난 4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암라바트는 A매치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 명이 돌아오자 한 명이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카세미루다. 매체는 "카세미루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뛰던 중 발목 부상을 입어 셰필드전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베네수엘라전 교체로 나갔고, 클럽의 조언에 따라 브라질에 남았다"고 밝혔다.
당시 브라질의 페르난도 디니즈 감독 대행은 "카세미루는 발목에 부상을 입어 경기에서 교체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13일 열렸던 베네수엘라전 경미한 부상으로 교체를 원해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았다. 다만 5일 뒤 우루과의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부상이 크지 않다는 의미기도 하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카세미루는 19일 맨유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클럽으로부터 휴식을 위해 브라질에 남아 있으라는 조언을 받았다. 그는 레드카드를 받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코펜하겐전에 출전하지도 못한다. 카세미루는 맨체스터 더비에 출전할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