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축산농협 창립 50주년 조합원 한마음대회

(제주=연합뉴스) 제주축산농협(조합장 천창수)은 지난 18일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렛츠런파크제주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축산 및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과 조합원, 유공 직원에게 감사패와 표창을, 전직 조합장과 조합 가입 50년이 된 조합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조합원 자녀 4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천창수 제주축산농협 조합장은 "그동안 수많은 역경을 딛고 조합원들의 피와 땀의 결실로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며 "지금까지의 50년을 발판으로 100년 미래로 도약하는 제주축산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청년농업인 아카데미 교육생 선진진 견학

(제주=연합뉴스) 제주도와 제주농협은 18∼19일 귀농귀촌·청년농업인 아카데미 교육생 및 농협 관계자 35명이 참석하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첫날은 최신 농업 동향 파악을 위해 순천 국제농업박람회와 국가정원박람회, 순천만 습지 등을 둘러봤다.

다음 날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혁신단지 졸업생 대표들과 스마트팜의 장단점, 운영 애로점 및 유의 사항 등에 관해 배웠다.

양 지역 청년들은 앞으로 계속 교류하며 우리 농업 지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육생 대표인 강민성 자치회장(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올해 교육생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시간이 아니라 정규 프로그램으로 발전되어 후배 교육생들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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