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맞겠다 45.9%" vs "안 맞겠다 46.6%"

안은복 2023. 10. 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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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코로나19 접종 여부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은 반반으로 나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한국리서치와 함께 이달 13∼16일 전국의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해 설문한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는 응답률은 2021년(연 2회 조사)의 82.2%와 77.4%보다는 낮고, 지난해의 52.5%와 56.9%보다는 소폭 높아졌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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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천명 대상 백신 접종 인식조사
▲ 한덕수 국무총리가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코로나19 신규 백신의 겨울철 접종이 시작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신규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신규 코로나19 백신은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모든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동절기 코로나19 접종 여부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은 반반으로 나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한국리서치와 함께 이달 13∼16일 전국의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해 설문한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올겨울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향에 관해 묻자 ‘절대 접종하지 않을 것’ 9.6%, ‘아마도 접종하지 않을 것’ 37.0%, ‘아마도 접종할 것’ 29.2%, ‘반드시 접종할 것’ 16.7%, ‘잘 모르겠다’ 7.5%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재분류한 결과 ‘접종하지 않겠다(절대·아마도)’는 46.6%, ‘접종하겠다(반드시·아마도)’는 45.9%로 각각 절반이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적극적으로 권고되는 65세 이상에서는 ‘접종하겠다’는 응답이 71.8%로, 접종하지 않겠다는 23.1%보다 많았다.

응답자 459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산과의 동시 접종에 대한 의사를 묻자, 동시에 접종할 의향을 가진 응답자 비율은 73.0%였다.

65세 이상에서는 ‘독감 백신과 함께 맞겠다’는 응답이 78.6%에 달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인식에서 ‘중요하다’는 응답은 전체의 57.6%였다.

‘보통’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0.0%, ‘중요하지 않다’는 11.6%였다.

65세 이상에서는 75.6%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는 응답률은 2021년(연 2회 조사)의 82.2%와 77.4%보다는 낮고, 지난해의 52.5%와 56.9%보다는 소폭 높아졌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 1순위로 고려하는 건 백신의 안전성(42.0%), 접종의 효과성(22.1%), 코로나19 위험성(15.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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