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제19회 간호 학술제…6편 연구 논문 발표

최고 안전한 간호를 위한 발걸음, 매년 간호 학술제 개최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이 '업 베스트 세이프 너싱(UP BEST SAFE Nursing)을 향한 간호부의 변함 없는 의지'를 담은 '제19회 간호 학술제'를 개최했다.

20일 원광대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최고 안전한 간호를 위한 총 6편의 임상 연구 논문의 결과가 발표됐다.

조현진(감염관리실) 간호사는 "연구 논문에 실린 간호 업무에 대한 학술적인 지식도 중요하지만, 정말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 서비스와 양질의 간호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학술제 대상 ▲계획된 행위 이론에 따른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안전 주사 실무 이행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감염관리실 조현진), 최우수상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의 환자 안전에 대한 참여 의지 영향 요인(응급 53병동 황보름), 우수상 ▲병원간호사의 간호 서비스 질 구조모형(63 병동, 오은화) 외 3명이 수상했다.

이안생 간호부장은 "이번 ‘제19회 간호 학술제’를 통하여 간호학이 꽃피우는 임상 현장을 더욱 업그레이드시키는 소중한 발자취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했다.

이어 "환자 간호로 바쁜 업무 중에도 학술 논문을 통해 미래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간호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려는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원광대학교병원 간호부는 학문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수준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간호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들을 연구·분석하고 있다.

'더 향상되고, 더 전문적이며, 더 안전하고, 더 믿음을 주는 '베스트 세이프 너싱(최고 안전한 간호)'을 위한 발걸음으로 매년 간호 학술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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