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 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 공공프로필 개설 등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채널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 공공프로필을 개설했다고 20 밝혔다.

당근 포천시청 공공프로필에서는 포천시 소식과 포천시의 주요 사업 및 행사·축제 등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포천시청과 당근 단골을 맺은 100명을 추첨해 이디야커피 상품권을 제공하는 단골맺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다.

참여방법은 당근 앱에서 '포천시청' 공공프로필 검색, QR코드을 통해 당근 '포천시청' 공공프로필 가기, '+단골맺기' 클릭해 단골맺기 후 캡처본을 네이버폼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채널, 네이버 블로그 등 포천시청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청 당근 공공프로필과 단골맺기 이벤트 결과는 오는 11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포천시, 내달 2~3일 탄소중립 비전선언식 및 국제환경포럼 개최

경기 포천시는 기후변화 적응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 사회구현을 위해 오는 11월 2~3일 탄소중립 비전선언식과 국제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 비전 선언식과 국제환경포럼은 지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에 동참에 따라 '1.5℃ity, Green Pocheon 2043' 비전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1.5℃ity, Green Pocheon 2043'는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인류의 마지노선 온도 1.5℃와 UN IPCC 및 유럽 등 주요 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적 의제를 포천시 민선 8기 시정 방향의 주요 단어인 '도시(City)'와 혼합해 표현했다.

또 탄소중립을 위한 포천시의 비전을 20년이란 시간적 목표로 설정했다.

탄소중립 비전 선언식은 11월 2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포천 학생 및 시민들의 탄소중립 비전 낭독, 탄소중립 협약식, 비전 선언식 퍼포먼스 및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2023 Green Pocheon 국제환경포럼은 11월 3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 강당 103호에서 개최한다.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국제환경포럼의 주요 주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세션1은 '탄소중립 국제협력의 중요성과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세션 2는 '포천시 기후대응 성공사례'를 발표·공유한다.

탄소중립 비전 선언식과 2023 Green Pocheon 국제환경포럼은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홈페이지(www.pocheoncnsc.or.kr)에 접속해 QR코드로 참가·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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