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크리스토퍼 놀란과 포옹, 실제로 보니 신사..동료애 느껴"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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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영화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장항준은 크리스토퍼 놀란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앞서 지난 8월 크리스토퍼 놀란은 장항준이 진행을 맡고 있는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별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실제로 (크리스토퍼 놀란을) 뵈니까 우리말로 치면 양반, 서양말로 치면 신사였다"며 "예의를 차리고 싶다며 먼저 인사한 후 녹화를 하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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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 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장항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은 크리스토퍼 놀란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앞서 지난 8월 크리스토퍼 놀란은 장항준이 진행을 맡고 있는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별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를 떠올리던 장항준은 "거기 있는 제작진 모두가 긴장을 많이 했다. 홍보하는 회사에서 되게 촘촘하게 컨펌하면서 이건 되고, 이건 안 된다고 했다. 본인은 그렇지 않은데 거간꾼들이 그런 경우가 있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크리스토퍼 놀란을) 뵈니까 우리말로 치면 양반, 서양말로 치면 신사였다"며 "예의를 차리고 싶다며 먼저 인사한 후 녹화를 하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끝나고 나서도 좋았다. 카메라 꺼진 다음에 내 손을 잡고 뭐라고 하더라. 뭐라고 하는지 못 알아들었는데 나를 딱 안더라"며 "포옹하는데 어깨를 툭툭 쳐줬다. 그 직업에 격차는 크지만 어느 위치든지 동료 간에 느끼는 우애가 있었다. '너도 고생하지? 나도 안다'라는 느낌이어서 따뜻했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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