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공조달 발전위원회 발족…민간 전문가 참여

국민 생활·경제활력 향상 공공정책 발굴

공공조달 발전위원회 (서울=연합뉴스) 김윤상 조달청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공공조달 발전위원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10.20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조달청은 학계·경제계 등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자문 기구인 공공조달 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조달청의 기능과 역할 변화, 새로운 제도·정책 수립, 혁신방안 도입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수행하면서 국민 생활 향상, 국가 경제 활력 높이기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이날 발족식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공공조달의 주요 현안·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첫 안건으로 조달평가 공정성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조달정책 수립과정에서 민간 전문가들과 폭넓게 소통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조달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며 "지속적인 변화와 쇄신 노력으로 선진화된 공공 조달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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