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시대' 역대급 무대 향연…인색하던 김구라도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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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8090 서바이벌 '오빠시대' 2라운드에서 역대급 무대들이 탄생한다.
20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오빠시대'에서는 1라운드에서 살아남은 오빠들의 '브로맨스 듀엣 배틀'이 펼쳐진다.
무작위로 번호 추첨을 통해 듀엣이 결성되며 예상치 못한 다채로운 무대가 만들어진다.
'오빠지기'라고 불리는 심사위원들도 역대급 무대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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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MBN 8090 서바이벌 '오빠시대' 2라운드에서 역대급 무대들이 탄생한다.
20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오빠시대'에서는 1라운드에서 살아남은 오빠들의 '브로맨스 듀엣 배틀'이 펼쳐진다. 무작위로 번호 추첨을 통해 듀엣이 결성되며 예상치 못한 다채로운 무대가 만들어진다.
'오빠지기'라고 불리는 심사위원들도 역대급 무대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그 중 구창모는 신나는 무대에도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아 '소파지기'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런 구창모를 최초로 일으킨 무대가 있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구창모는 "이걸 보면 우리 아들이 뭐라고 할지 모르겠다"며 걱정했다. 변진섭은 무대 주인공에게 "음악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다른 듀엣은 가왕 조용필의 노래를 선곡해, 자신들만의 재해석으로 '오빠지기'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김원준은 "가왕이 봤다면 흡족했을 것 같다"고 평가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 다른 듀엣은 완벽한 호흡으로 "원래 있던 팀 같다"는 평을 들었다. 칭찬에 인색했던 김구라조차 "서로의 개성을 잘 살린 무대"라며 놀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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