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3년간 휴게 광장 출입 제한…휴식년제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목 보호를 위해 휴식년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휴게 광장은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류와 가을철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나무 등을 감상하고 나무 그늘 벤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어 관람객에게 인기다.
그러나 지속적인 관람객 방문으로 땅이 딱딱해져 수목 피해가 발생하자 일부 구간을 휴식년제 구역으로 지정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수목의 생육 불량은 토양이 다져지면서 뿌리 생장에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며 "휴식년제를 거치면 자연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국립수목원은 2026년 10월까지 휴게 광장 일부 구간에 관람객 출입을 제한한다고 20일 밝혔다,
수목 보호를 위해 휴식년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휴게 광장은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류와 가을철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나무 등을 감상하고 나무 그늘 벤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어 관람객에게 인기다.
그러나 지속적인 관람객 방문으로 땅이 딱딱해져 수목 피해가 발생하자 일부 구간을 휴식년제 구역으로 지정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수목의 생육 불량은 토양이 다져지면서 뿌리 생장에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며 "휴식년제를 거치면 자연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 자작극이었다(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