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2기' 첫 고위당정 22일 국회서 개최…에너지·물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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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2기 지도부' 출범 후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20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22일 오후 4시 국회 본관에서 고위 당정을 연다.
이번 회의는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당 지도부가 당정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고위당정협의회를 주 1회로 정례화하기로 뜻을 모은 뒤 열리는 첫 협의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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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2기 지도부' 출범 후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20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22일 오후 4시 국회 본관에서 고위 당정을 연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경제상황 및 대응방향, 에너지 수급 안정 대책,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 가을철 축제 대비 안전 강화 대책 등 민생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협의회에 참석한다.
정부에선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강경선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자리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당 지도부가 당정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고위당정협의회를 주 1회로 정례화하기로 뜻을 모은 뒤 열리는 첫 협의회다.
통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고위 당정을 국회에서 진행하는 것은 정진석 전 비상대책위원장 때인 지난 1월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당시 주호영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아무리 좋은 국정도 홍보가 돼야 하는데 국회에서 하는 자체가 홍보가 되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자주 이 자리에서 하고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렇게 공개 당정을 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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