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부산 공연도 매진…치열한 경쟁에 500만원 암표 등장

문수빈 기자 2023. 10. 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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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또다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20일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임영웅의 전국 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의 서울과 대구에 이어 부산 공연 티켓도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올해 공연법 개정으로 내년 3월부터 암표 거래에 대한 행정조치 등을 할 수 있는 법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오는 2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투어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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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 뉴스1

가수 임영웅이 또다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20일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임영웅의 전국 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의 서울과 대구에 이어 부산 공연 티켓도 매진됐다고 밝혔다.

티켓 경쟁이 뜨거웠던 만큼 기존 가격보다 30배가량 높은 500만원에 팔겠다는 암표상도 등장했다.

물고기 뮤직은 암표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취소하는 등 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유명 가수 콘서트의 암표 근절은 정치권에서도 화두다.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암표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는 날이 갈수록 느는데 제대로 조치가 취해진 건 0건”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올해 공연법 개정으로 내년 3월부터 암표 거래에 대한 행정조치 등을 할 수 있는 법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오는 2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투어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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