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UAE 우주청장 만나 양국간 협력 논의

최상국 2023. 10. 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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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사라 알 아미리(Sarah Al Amiri) UAE 첨단기술·고등교육 특임장관 겸 우주청장과 만나 우주 분야 등 과학기술·ICT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호 장관은 "UAE와의 과학기술·ICT 등 분야에서의 협력이 점차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어 기쁘다"며,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함께 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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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사라 알 아미리(Sarah Al Amiri) UAE 첨단기술고등교육 특임장관 겸 우주청장을 만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사라 알 아미리(Sarah Al Amiri) UAE 첨단기술·고등교육 특임장관 겸 우주청장과 만나 우주 분야 등 과학기술·ICT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면담에서 사라 알 아미리 장관이 과학기술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에 이 장관이 한국의 과학영재교육 시스템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종호 장관은 지난 1월 개정한 한-UAE 우주 MoU 후속조치로 양국간 우주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면, 양국 우주기술 발전에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협력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를 제안했다.

이어 과기정통부가 의료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디지털 웰니스, 치료기기 제품들이 UAE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관심을 보여주기를 요청했다.

이종호 장관은 “UAE와의 과학기술·ICT 등 분야에서의 협력이 점차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어 기쁘다”며,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함께 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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