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서 대통령 표창

권태혁 기자 2023. 10. 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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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 참가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혁신형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총장은 "한국공대는 개교 이후 꾸준히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을 위해 노력했다"며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인력, 교육자원 등을 십분 활용해 기술력 있는 혁신형 강소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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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수 한국공대 총장(가운데 오른쪽)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대

한국공학대학교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 참가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박건수 한국공대 총장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대학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혁신형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부가 1997년 설립한 4년제 산학협력 특성화 공과대학인 한국공대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가 산업단지 내에 설립된 대학이다. 지역 내 1만9000여개 기업과 협력해 이들의 니즈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2만5000여명 공학 인재를 배출했으며, 대학과 기업이 공존하는 캠퍼스 문화를 확립했다. 또 교내 입주한 125개 기업연구소와 4400개에 달하는 가족회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01년에는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개소하고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을 시작했다. 2020년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박 총장은 "한국공대는 개교 이후 꾸준히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을 위해 노력했다"며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인력, 교육자원 등을 십분 활용해 기술력 있는 혁신형 강소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한국공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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