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위크' 앨범 커버는 나약함 표현하려고 일부러 목 빼고 찍어, 걱정 안 하셔도 돼" (정희)

이연실 2023. 10. 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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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로꼬가 출연했다.

20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로꼬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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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로꼬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로꼬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로꼬의 두번째 정규앨범 'WEAK(위크)' 발매를 축하하며 "6년 만이다"라고 말하자 로꼬가 "그동안 군입대도 있었고 전역 후에는 작업물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리고 누구랑 자꾸 비교하게 되더라. 그런 시기가 있었다. 지금은 아닌데. 그래서 좀 길어졌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이 "앨범이 공개되고 제일 많이 언급된 게 앨범 커버다. 제가 거북목이어서 보인다"라고 말하자 로꼬가 "제가 커버 사진을 일부러 목을 빼고 찍었다. 제가 거북목이기도 하지만 저의 나약함을 표현하고 싶어서 그렇게 찍었는데 그 사진을 보시고 너무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라고 응수했다.

이에 김신영이 "솔직히 말하면 도수치료 하는 친구가 '너 이 정도냐?' 하면서 앨범 커버를 저에게 보여줬다. 사실 그게 처음이었다. 너무 넣어주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고, 로꼬는 "그렇게 걱정시킬 줄은 몰랐는데 걱정하시더라. 사실 그 정도는 아니다. 목을 일부터 뺀 거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NOT OK'에 대해 로꼬는 "(여자)아이들의 민니 씨가 피처링을 해주셨고 말 그대로 '괜찮지 않다. 나는 솔직하게 괜찮지 않고 너는 쉬울지 모르지만 나는 안 된다' 그렇게 고백하는 노래다"라고 소개하고, 인니를 섭외하게 된 과정에 대해 "이 앨범을 작업할 때까지는 나약했다. 그래서 다이렉트로 연락할 자신이 없어서 회사를 통해 조심스럽게 연락을 드렸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또 다른 타이틀곡 'BROKEN IPHONE'을 언급하며 "우원재 씨가 피처링을 하셨고 작사·작곡에도 참여하셨더라"라고 말하자 로꼬가 "폰이 깨진 적이 있다. 그래서 세상과 단절된 적이 있는데 그때 너무 좋았다는 기억을 쓴 곡이다. 사실 원재한테 부탁할 때 가사까지 보내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냥 아무말이나 썼다고 하더라. 뮤비 찍을 때 주제를 설명해주니까 그런 내용이었냐고 하더라. 그런데 다행히 내용이 이어지더라"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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