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 발생한 경운기 추돌사고...오정세 측 "동승자로 조사 받아"

배우 오정세 씨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정세 씨가 탑승한 승합차 카니발은 충남 금산군 부리면의 2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중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는데요.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60대 부부 중 남편이 숨지고, 아내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운전자는 오정세 씨의 매니저인 40대 A씨로 확인됐는데요. 사고 이후 오정세 씨의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매니저는 사고 후 경찰서에서 블랙박스 확인 등 조사를 받았고, 오정세 씨도 동승자로 조사를 받고 자택으로 귀가했다"며 "유족 분들께 죄송하고 안 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강내리 (nrk@ytn.co.kr)

YTN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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