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욕설 논란' 정윤정 쇼호스트, 복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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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욕설을 해서 퇴출 당했던 정윤정 쇼호스트가 NS홈쇼핑으로 복귀 시동을 걸었으나 무산됐다.
NS홈쇼핑 측은 오늘(20일)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정 씨의 연내 복귀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정 씨는 지난 1월 현대홈쇼핑 방송 도중 욕설을 해 논란을 빚었고 현대홈쇼핑으로부터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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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욕설을 해서 퇴출 당했던 정윤정 쇼호스트가 NS홈쇼핑으로 복귀 시동을 걸었으나 무산됐다.
NS홈쇼핑 측은 오늘(20일)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정 씨의 연내 복귀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정 씨는 지난 1월 현대홈쇼핑 방송 도중 욕설을 해 논란을 빚었고 현대홈쇼핑으로부터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업계에 따르면 정 씨는 내일(21일) 네이처앤네이처 '더마큐어베베크림' 판매 방송으로 복귀를 계획했다. 정 씨는 쇼호스트가 아닌 협력사가 선정한 '게스트' 자격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네이처앤네이처는 정 씨가 부사장으로 있는 화장품, 천연비누 제조, 도매, 전자상거래 회사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꼼수 복귀'라며 비난했다.
앞서 정 씨는 현대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판매하던 화장품이 다 팔렸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순서인 여행상품 방송 때문에 조기 퇴근할 수 없다며 욕설을 내뱉었다. 정 씨는 "여행 상품은 딱 정해진 만큼만 방송한다. 이씨. 왜 또 여행이야. XX.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며 거침없는 말들을 쏟아냈다.
제작진이 정정을 요구하자, 정 씨는 "방송 부적절 언어? 뭐였죠? 까먹었어"라고 답했다. 이어 "방송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 언어를 사용한다. 죄송하다. 그래도 예능처럼 봐 달라.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냐"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현대홈쇼핑 측은 내부 심의를 거쳐 정 씨에게 자사 홈쇼핑 방송에 대한 무기한 출연 금지 처분을 내렸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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