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국악원 단원 추모공간 찾은 유인촌 ‘방명록’에 글[포토]

김미경 2023. 10. 20.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전북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해 고(故) 고은주, 김수연 민속국악원 무용단원을 추모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두 사람의 추모공간을 찾아 헌화한 뒤 방명록에 '해도 달도 별도 모두 당신 수연, 은주가 도구로 써서 마음껏 춤추고 노래 하시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고은주, 김수연 두 단원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한국문화페스티벌 해외공연에 참가했다가 현지에서 발병한 열대열 말라리아로 순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전북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해 고(故) 고은주, 김수연 민속국악원 무용단원을 추모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두 사람의 추모공간을 찾아 헌화한 뒤 방명록에 ‘해도 달도 별도 모두 당신 수연, 은주가 도구로 써서 마음껏 춤추고 노래 하시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고은주, 김수연 두 단원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한국문화페스티벌 해외공연에 참가했다가 현지에서 발병한 열대열 말라리아로 순직했다. 아울러 유 장관은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전북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故 고은주, 김수연 민속국악원 무용단원 추모공간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작성한 방명록(사진=문체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전북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해 故 고은주, 김수연 민속국악원 무용단원 추모공간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전북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해 단원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