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국악원 단원 추모공간 찾은 유인촌 ‘방명록’에 글[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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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전북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해 고(故) 고은주, 김수연 민속국악원 무용단원을 추모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두 사람의 추모공간을 찾아 헌화한 뒤 방명록에 '해도 달도 별도 모두 당신 수연, 은주가 도구로 써서 마음껏 춤추고 노래 하시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고은주, 김수연 두 단원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한국문화페스티벌 해외공연에 참가했다가 현지에서 발병한 열대열 말라리아로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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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전북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해 고(故) 고은주, 김수연 민속국악원 무용단원을 추모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두 사람의 추모공간을 찾아 헌화한 뒤 방명록에 ‘해도 달도 별도 모두 당신 수연, 은주가 도구로 써서 마음껏 춤추고 노래 하시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고은주, 김수연 두 단원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한국문화페스티벌 해외공연에 참가했다가 현지에서 발병한 열대열 말라리아로 순직했다. 아울러 유 장관은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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