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동행' 개소

이정훈 2023. 10. 20.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들이 머물 수 있는 시설이 경남에 문을 열었다.

경남도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동행'을 개소했다.

보호가 필요한 경남권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들은 그동안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이나 학대 피해 장애인 쉼터나 가까운 시도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이용해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 지원…8명 머물 수 있는 시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들이 머물 수 있는 시설이 경남에 문을 열었다.

경남도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동행'을 개소했다.

비공개 시설인 '동행'은 창원시 주택가에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울산경남지역본부가 임대주택을 지원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이 시설은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8명에게 숙식을 제공한다.

경찰, 1366긴급전화센터(여성긴급전화), 해바라기센터(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여성·아동 통합서비스 기관), 성폭력상담소 등에서 보호가 필요해 입소 의뢰를 하면 머물 수 있다.

경남도는 동행에 머무는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숙식 제공과 함께 심리상담, 의료·법률·수사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사회 복귀를 돕는다.

보호가 필요한 경남권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들은 그동안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이나 학대 피해 장애인 쉼터나 가까운 시도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이용해야 했다.

여성긴급전화 1366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