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개발도상국 연구센터 설립… 아프리카 모빌리티 산업 확대 등 기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의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SOAS)와 함께 아프리카 시장 성장 전략 수립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두 곳의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런던대 SOAS 산하 DLD및 CSST 연구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아프리카의 미래성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영국 런던대학교 SOAS와 전날(현지시각) 영국 런던대 브루나이 갤러리 극장에서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DLD) 개소식을 진행했다.
DLD는 앞으로 장하준 런던대 교수, 크리스토퍼 크레이머 교수, 조나단 디 존 교수 세 명이 공동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런던대 SOAS와 함께 2024년 2월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도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런던대 SOAS 산하 DLD및 CSST 연구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아프리카의 미래성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순히 차량 판매 확대 전략을 넘어 아프리카 국가들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목표.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산업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아프리카의 자원개발, 신재생에너지 개발협력에 나서는 등 아프리카의 각 나라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흥수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모빌리티, 에너지,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장기적인 협력을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즈S+]원조 세계 1위의 몰락… 일본 반도체 산업은 어쩌다 망했나 - 머니S
- "유리파편이 목에"… 권오중 아들, 학폭 피해자였다? - 머니S
- "자꾸 X이 나와?"… 임영웅, 대장내시경에 '웅설수설' - 머니S
- "술에 희석해 투약"… 남태현 '마약' 혐의 인정 - 머니S
- "장모가 외도 의심"… 장항준, ♥김은희와 별거설 '깜짝' - 머니S
- 8개월만에 연 4.6% 예금 재등장… 저축은행은 '좌불안석' - 머니S
- "시작 전부터 시끌"… 촬영장 민폐 논란, 사과하면 뭐하나 - 머니S
- "오빠 용돈 하셔라"… 송가인, 탁재훈 콘서트 등장 '깜짝' - 머니S
- 전세사기 공포에 차라리 '월세'를… 한 달 새 0.15%↑ - 머니S
- "연기 그만둬라"… '무명' 손석구에 조언한 대표, 사과한 사연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