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테니스 전설 베커, 루네 코치 선임…조코비치와 GS 6승 합작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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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자 테니스의 전설 보리스 베커(55)가 세계 6위 홀게르 루네(덴마크)의 코치를 맡는다고 19일(현지시각) 밝혔다.
선수시절 강력한 서브를 구사해 '붐붐 베커'라는 애칭으로 불린 그는 메이저 대회에서 6차례 우승한 당대 최고의 테니스 스타 였다.
베커를 새 코치로 선택한 루네는 '빅3'의 대를 이어 그랜드슬램 우승컵을 수집할 재목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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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시절 강력한 서브를 구사해 ‘붐붐 베커’라는 애칭으로 불린 그는 메이저 대회에서 6차례 우승한 당대 최고의 테니스 스타 였다. 베커는 윔블던에서 1985년 역대 최연소(17세) 우승을 시작으로 1986년, 1989년 세 차례 우승했고, 호주오픈에서 2번(1991년·1996년), US오픈에서 1차례(1989년) 왕좌에 올랐다.
코치 변신도 성공적이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함께 하며 이 기간의 그의 그랜드슬램 6회 우승을 도왔다. 다만 코치 경력이 길지는 않다. 그는 조코비치와 함께 한 3시즌을 빼면 대부분 BBC 등 미디어에서 테니스 해설가 같은 전문가로 활동했다.
베커는 유로스포츠 팟 캐스트를 통해 “루네가 내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 조금은 자랑스럽다”며 “매우 오랫동안 서로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시기가 딱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일정이 괜찮았고, 그가 코트에서 엄청나게 열정적이고 헌신적이기에 관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BBC에 따르면 베커는 영국의 관련법에 따라 2024년 10월 이전에는 영국 땅을 밟을 수 없다. 따라서 내년 윔블던에선 루네의 코치 역할을 할 수 없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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