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림엑스포 관람객 132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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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 이틀을 앞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관람객이 목표치인 132만명을 넘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기준 관람객이 132만 279명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개막 18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던 엑스포 현장에 하루 평균 4만 명 가까운 관람객이 꾸준히 찾은 결과다.
특히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진 추석 및 한글날 연휴에 85만 명이 엑스포 전시장을 다녀가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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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방울 전망대ㆍ전시관 방문객 호응
폐막 이틀을 앞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관람객이 목표치인 132만명을 넘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기준 관람객이 132만 279명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개막 18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던 엑스포 현장에 하루 평균 4만 명 가까운 관람객이 꾸준히 찾은 결과다. 특히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진 추석 및 한글날 연휴에 85만 명이 엑스포 전시장을 다녀가 성황을 이뤘다.
조직위는 “올 가을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없었던 데다, 확 트인 전망이 일품인 솔방울전망대와 푸른지구관 대형미디어아트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예상보다 빨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고성과 속초, 인제, 양양 등 설악산을 끼고 있는 4개 시군에서 준비한 행사와 콘서트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게 조직위의 얘기다.
조직위원장인 김진태 강원지사는 “산림엑스포 행사장에는 조직위 직원과 운영 인력,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 보건의료 등 많은 분의 노력이 담겨있다"며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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