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문제 해결할 융합연구 활성화 기본계획 올해 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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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이 올해 말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 5층 멜론홀에서 '제4차 융합연구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융합연구 활성화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의 국가 융합연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 목표, 방향을 설정하는 범부처 중장기 기본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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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이 올해 말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 5층 멜론홀에서 ‘제4차 융합연구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융합연구 활성화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의 국가 융합연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 목표, 방향을 설정하는 범부처 중장기 기본계획이다. 2018년에 수립된 제4차 기본계획은 10년 주기로 수립됐지만, 감염병 위기, 탄소중립, 기술패권 등 여러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4차 기본계획은 한국이 개척해야 할 미래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미래 모습을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그려보고 밝은 미래를 위해 도전해야 할 융합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류, 사회, 지구를 키워드로 12개 도전 영역과 9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인류에서는 건강수명 증진 플랫폼, 디지털 정신건강 통합 솔루션, 사회에서는 미래형 모빌리티 시스템, 사회 안전망의 자율 진화, 지구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청정에너지 융합 등이 주요 도전 영역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립된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중으로 4차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그간 기하급수적인 과학기술 발전에도 글로벌 문제와 국가적 위기는 증가하고 있다. 복합문제의 원인에 대한 다각적인 진단, 기술과 사회가 함께 해결하는 국가 통합 솔루션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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