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 찬 손흥민, 잠에서 깨자마자...‘사과’ 통째로 갈아마셨다
삼성전자는 20일 공식 유튜브채널에 갤럭시 제품 앰배서더(홍보대사)인 축구선수 손흥민을 내세워 ‘당신의 하루는 갤럭시워치6와 함께 밤에 시작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손흥민 선수가 축구 경기를 뛰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사실 이 모습은 손흥민이 얕은 잠을 자는 ‘램(REM·Rapid Eye Movement) 수면’ 상태에서 꾸는 꿈의 일부다.
손흥민의 꿈 속 경기 중계를 하던 캐스터는 “이제 쏘니(손흥민)가 깊은 잠에 들게 되면 이 꿈은 끝나게 된다. 잠은 우리 삶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잘 자려면 깨어있는 나머지 시간을 잘 살아야하고, 잠을 잘 때 갤럭시워치의 수면 추적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며 갤럭시워치6의 수면 관리(슬립 케어) 기술을 강조한다.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6가 수면 무호흡 증상(수면 도중 호흡이 멈추는 것)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기능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수면 관리 기능을 더 진화시켜나가고 있다.
수면 무호흡 증상은 혈액 내 산소 공급을 방해하며 수면의 질을 낮춘다. 증상이 심할 경우 고혈압, 심질환, 뇌졸중 혹은 인지 장애와 같은 합병증 유발한다.
한편, 이번 삼성전자의 영상 속에서는 경쟁사 애플을 상징하는 사과가 직접 등장한 것이 눈에 띈다. 잠에서 깨어난 손흥민이 한 입 베어문 사과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마시는 장면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삼성전자가 애플워치를 겨냥하며 자사 갤럭시워치의 우수성을 적극 드러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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