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트랙터·콤바인, 품질만족지수 1위 선정
이호준 기자(lee.hojoon@mk.co.kr) 2023. 10. 20. 13:57
트랙터는 2021년부터 1위
올해는 콤바인도 최고 자리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콤바인
올 4분기 중 선보일 예정
올해는 콤바인도 최고 자리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콤바인
올 4분기 중 선보일 예정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 농기계 트랙터 및 콤바인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트랙터 부문은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동은 농기계 기업에서 ‘미래농업 리딩기업’ 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0년부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필두로 한 ‘농기계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며 제품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2021년에는 대형 및 첨단농기계 시장에 맞춰 국내 최초로 130~140마력대 자율주행 트랙터 HX시리즈를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여기에 농기계 작동 상태 파악부터 원격 점검까지 가능한 ‘대동 커넥트(Connect)’ 서비스를 선보여 차별화된 고객 관리로 제품 사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로 올해 3분기 경작지 작업 경로 생성 및 추종, 안전감지, 작업기 설정 및 제어, 작업 데이터 관리 등의 자율주행 3단계에 해당하는 자율작업 HX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을 출시했다. 더 나아가 자율주행 4단계 트랙터를 오는 2026년까지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농업 및 농경지 작업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감병우 대동 미래기술실장은 “‘76년 농기계 1위 기업’ 위상에 맞는 고객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농기계를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며 “여기에 빅데이터와 AI, ICT를 통해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농업 솔루션 및 플랫폼을 만들어 농업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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