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3기 옥순, 2기 종수 "술 마셔서 싫다" 발언 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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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3기 옥순이 2기 종수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13기 옥순은 2기 종수에게 "인터뷰하실 때 제가 술을 먹어서 같이 만나면 삶에 대한 태도가 나태해질 거 같다고 하더라. 그걸 보고 제 기분이 너무 안 좋아졌다"고 섭섭함을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는 2기 종수-3기 정숙, 1기 정식-13기 옥순, 9기 영식-13기 현숙이 최종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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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솔사계' 13기 옥순이 2기 종수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는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종영 기념 라이브방송 영상 편집본이 게재됐다.
이날 13기 옥순은 2기 종수에게 "인터뷰하실 때 제가 술을 먹어서 같이 만나면 삶에 대한 태도가 나태해질 거 같다고 하더라. 그걸 보고 제 기분이 너무 안 좋아졌다"고 섭섭함을 전했다.
이어 "전 비행할 때 음주를 못 한다. 오빠는 거의 맨날 드시지 않냐"며 "또 오빠와 함께 술을 마실 때 항상 취하지 않으셨냐"고 폭로를 이어갔다.
종수는 당황스러움에 얼굴이 빨개졌다. 그러면서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하지만 옥순은 "본인의 감정이 있으면 좋겠는데 술을 많이 마셔서 싫다는 게 이해가 안 갔다"고 재차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종수는 "저는 여자친구의 성향을 맞추는 편이라 상대의 성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전 연인이 술을 자주 마셔 일주일 내내 술을 마시는 상황도 생겼다"며 해명을 이어갔다.
종수의 이야기를 듣던 옥순은 "방송 보며 기분이 안 좋아서 얼굴 보고 얘기하고 싶었다. 화해하자"고 악수를 청했다. 화해의 악수를 나눈 뒤 종수는 다시 얼굴이 빨개져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는 2기 종수-3기 정숙, 1기 정식-13기 옥순, 9기 영식-13기 현숙이 최종 커플이 됐다. 하지만 영식과 현숙만 현실 커플로 발전했고, 나머지 커플들은 결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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