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협상가' 레비 맞닥뜨린 유벤투스..."호이비에르 원해? 그럼 430억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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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다시 '악마의 협상가'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 대한 요구 가격에 대해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는 호이비에르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비 회장은 호이비에르의 몸값을 3000만 유로(한화 약 429억 원)로 책정했다.
'팀토크'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호이비에르를 임대로 내보낼 생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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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다시 ‘악마의 협상가’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 대한 요구 가격에 대해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는 호이비에르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비 회장은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협상하기 어려운 상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철저히 구단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며 다른 팀으로부터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받아내려고 한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토트넘에서 데려올 때를 회상하며 “레비 회장과의 협상은 치질 수술보다 괴로웠다”고 말했다.
레비 회장의 완고함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다. 호이비에르의 사례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8월 사우스햄튼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그는 주제 무리뉴 체제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핵심 역할을 맡았다. 호이비에르는 2020/.21시즌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나섰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호이비에르에게 큰 신임을 보냈다. 호이비에르는 2021/22시즌 36경기, 2022/23시즌에는 35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와 함께 토트넘의 리더십 그룹에 속했다.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달라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 대신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등을 선호했다. 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 리그 7경기에 출전했지만 모두 교체 투입이었다. 다음달에는 지난 시즌 주축 미드필더였던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복귀를 앞두고 있어 주전 경쟁이 더 험난하다.
호이비에르를 노리는 구단은 유벤투스다. 유벤투스는 최근 두 명의 미드필더가 경기 외적인 문제로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다. 폴 포그바는 도핑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됐다. 유소년 팀 출신 니콜로 파지올리는 불법 베팅 혐의로 12개월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유벤투스는 포그바와 파지올리의 빈 자리를 호이비에르로 메우려 하고 있지만 영입이 쉽지 않다. 레비 회장은 호이비에르의 몸값을 3000만 유로(한화 약 429억 원)로 책정했다. ‘팀토크’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호이비에르를 임대로 내보낼 생각도 없다. 유벤투스는 레비의 매서움을 겪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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