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혼’ 다니엘 “예비신부에 제주도 프러포즈, 성시경 축가 불발”(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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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피아니스트 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을 언급했다.
10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우리 여행갈래' 코너에는 다니엘 린데만, 이승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화정은 "그런 것까지 잘 맞는데 그럼 결혼해야지"라고 너스레, 다니엘의 12월 결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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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독일 출신 피아니스트 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을 언급했다.
10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우리 여행갈래' 코너에는 다니엘 린데만, 이승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다니엘은 최근 예비 신부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며 "저희가 신혼집 마련하랴 결혼 준비하랴 여름 휴가를 아예 못 갔다. 추석 때 어디 가자고 해서 제주도에 갔다. 두 번째 프러포즈도 거기서 했다. 다행히 이번엔 성공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쉬자는 개념으로 갔는데 (예비 신부와) 여행 스타일이 잘 맞다. 차 렌트를 해서 애월 쪽으로 가보자. 카페 있다고 하면 가고 카누 탈 수 있다고 하면 탔다. 즉흥 여행이었지만 되게 재밌었다"고 회상했다.
최화정은 "그런 것까지 잘 맞는데 그럼 결혼해야지"라고 너스레, 다니엘의 12월 결혼을 언급했다.
이에 "제가 아깝죠"라고 너스레 떤 다니엘은 "이런 거 한국 씩 표현인데 외국에도 이런 표현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며 "두 사람 서로 좋아하니 아까운 것 없이 좋은 것"이라고 다시 진지하게 밝혔다. 그는 "신부가 아깝지"라는 최화정의 농담은 "제가 로또 당첨됐다"라고 받아쳤다.
한 청취자는 다니엘에게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명품 가방을 선물하고 사회 약속을 한 것에 대해 얘기 꺼냈다. 다니엘은 "그렇다. 제가 알기론 (사회를) 봐준다고 했는데 하도 스케줄이 변덕스러워 얼마 전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드렸는데 어떻게든 자기 스케줄을 조정한다고 하더라.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축가는 "아직 결정 못 했다"는 다니엘은 사실 성시경에게 축가를 해줄 수 있는지 물어봤던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물어봤는데 시경 형은 어떻게든 스케줄을 조정하려 했는데 그날 다른 일정이 있어 아쉽게도 (이뤄지지 못했다)"고.
최화정은 "다 '비정상회담' 멤버지 않냐. 얼마나 본인들도 하고 싶었겠냐"며 안타까워했다. 다니엘은 "근데 뭐 하도 바쁘신 분들이라 안 돼서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곤 피아노는 직접 안 치냐는 질문에 "살짝 생각하고 있는 게 우리 어머님이 바이올린을 켜실 수 있다. 2부에 엄마랑 연주할까 하는데 아직 미정이다. 준비를 제대로 못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던 중 한 청취자는 큰손 최화정의 축의금 스케일이 기대된다는 반응도 보냈다. 이에 이승국은 "생방송으로 문자 저격을 날리셨다"며 웃었고 최화정은 "옴짝달싹 (못 하겠다)"고 농담했다. 두 사람의 대화에 한마디도 못 하고 있던 다니엘이 "여기서 고구마도 주시고 따뜻한 커피도 주셨는데…"라며 욕심 없는 모습을 드러내자 이승국은 "만 원 정도 깎아드려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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