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용학회, ‘혁신과 포용의 시대, 무용리더십’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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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무용학회(회장 문영)가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이하 국민대), 국민대 LINC 3.0 사업단과 함께 세계적인 무용 리더들을 초빙해 '혁신과 포용의 시대, 무용리더십(Dance Leadership in the Era of Innovation and Inclusion)'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영 대한무용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정승렬 국민대 총장의 환영사와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의 축사로 장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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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심포지엄은 오는 11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줌 웨비나(Zoom Webinar)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무용 분야의 혁신과 포용을 위한 리더십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국내ㆍ외 유수의 무용 및 리더십 연구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열띤 토론과 지식 교류에 참여할 수 있다.
문영 대한무용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정승렬 국민대 총장의 환영사와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의 축사로 장식된다. ▲미국의 Barbara Bashaw, Edward Warburton, Jill Grundstrom, Christopher Houston(콜롬비아대학교), Christoph Winkler(아이오나대학교) ▲호주의 John Freeman(노트르담대학교) ▲중국의 Chien Chien Chen(베이징사범대학교) ▲말레이시아의 Premalatha Thiagarajan(말라야대학교) ▲한국의 이우진(국민대학교), 김나이(성균관대학교) 등 저명한 국내외 연사들이 초청돼 무용예술 분야의 리더십과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에 관련된 다양한 개념과 이론을 논의하고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시통역 및 수화통역 기능도 제공된다.
문영 회장은 “역사적으로 모든 예술가들은 시대를 견인하는 리더였다”며 “무용 예술의 미래를 위한 혁신과 포용의 길을 열어나갈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되는 초연결 디지털 혁명시대에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 역시 예술의 힘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무용이론과 실천을 견인하는 대한무용학회의 사명으로 마련된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적인 학자들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무용리더십의 본질적 통합성과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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