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앤아이 "하반기 OLED 사업부 호조…올해 영업익 흑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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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앤아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 호조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엠앤아이는 OLED 유기, 무기 소재를 개발해 생산·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6월까지 OLED 중간체 재료 파일럿 플랜트 생산과 QD-OLED(퀀텀닷) 무기 잉크재료 연구개발 등을 진행했다.
이엠앤아이는 OLED 시장이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 등 IT 시장으로 확대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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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엠앤아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 호조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엠앤아이는 OLED 유기, 무기 소재를 개발해 생산·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6월까지 OLED 중간체 재료 파일럿 플랜트 생산과 QD-OLED(퀀텀닷) 무기 잉크재료 연구개발 등을 진행했다. 개발한 QD-OLED 소재는 현재 다수의 특허가 출원된 상태다. 또 내년 12월까지 유∙무기 ETL(전자수송층) 재료 합성 국책과제를 수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경영권 분쟁에 따른 일회성 비영업 지출이 발생했지만, 하반기 매출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경영권을 기반으로 실적·성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책임 경영차원에서 고창훈 대표가 자사주 매입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엠앤아이는 OLED 시장이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 등 IT 시장으로 확대 중이라고 강조했다. 내년부터 애플의 아이패드용 OLED가 본격 양산되면서 중대형 OLED 재료 시장도 성장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다음 달 3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OLED 전문가를 사내외 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OLED 소재를 개발하는 한편, 국내외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력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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