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김시은 "로코도 좋지만 '길복순' 같은 액션 하고파"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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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시은(24)이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 '액션'이라고 밝혔다.
김시은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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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10월 25일 개봉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배우 김시은(24)이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 '액션'이라고 밝혔다.
김시은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에 나섰다.
김시은은 이날 어떤 역할을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글쎄요, 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저도 고민이에요. 저 어떤 거 하면 좋을까요?"라며 웃었다.
"안 해본 것들이 너무 많은데. 음, 제일 하고 싶은 거는 로코도 좋지만 그래도 액션인 거 같아요. 막 총 쏘고 그런 거요. 그런데 지금 막 '길복순'이 떠오르네요. 제가 '길복순' 같은 게 하고 싶나 봐요."
김시은은 '너와 나'에 대해 "제 장편 영화 데뷔작"이라며 시나리오를 보고 "정말 하고 싶었다"고 돌아봤다.
"오디션을 1차부터 4차까지 봤어요. 아마 4차에 걸쳐서 시나리오 한 권을 다 읽었을 거에요. 처음에는 감독님이 너무 말씀이 없으셔서 제가 이 적막한 분위기를 한 번 깨봐야겠다고 해서 저의 그런 면을 끌어올렸던 거 같아요. 다행히 그걸 좋게 봐주셔서 '같이 한 번 해보자'고 해 주셨죠. 너무 좋았습니다."
김시은은 앞서 개봉한 '다음 소희'에 이어 '너와 나'를 통해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직 저는 젊다고 생각해서 죽음이라는 게 나와는 조금 멀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다"며 "이 두 작품을 만나면서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있는 게 아닌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죽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봤던 거 같다"고 말했다.
"'내가 영원히 사는 것처럼 살아왔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한다는 표현도 많이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을 때 다 해야겠다 생각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저 하고 싶은 게 생기면 바로 바로 하는 편입니다. 최근엔 기타도 배웠어요!"
한편,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박혜수)와 하은(김시은)의 이야기. 조현철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첫 번째 장편영화다.
'너와 나'는 오는 25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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