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 가자지구 사태 논의하러 이집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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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20일부터 22일까지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충돌 상황을 논의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의회에 가미카와 외무상이 21일 열리는 카이로 평화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보고했다.
마이니치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 회의에 장관급 인사의 참석을 보류할 예정이었으나 가자지구 정세가 악화하면서 급히 가미카와 외무상의 파견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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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20일부터 22일까지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충돌 상황을 논의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의회에 가미카와 외무상이 21일 열리는 카이로 평화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보고했다. 카이로 평화회의는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제 행사다.
이 자리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고 있는 가자지구의 상황과 함께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마이니치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 회의에 장관급 인사의 참석을 보류할 예정이었으나 가자지구 정세가 악화하면서 급히 가미카와 외무상의 파견을 결정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번 회의에서 가자지구 내 인권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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