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에도 찬 바람...내일 때 이른 추위, 서울 아침 5℃

오후 들며 볼에 닿는 공기가 더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4.7도로 예년 기온을 5도나 크게 밑돌고 있는데요,

오늘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체감온도를 더 떨어뜨릴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하실 때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공기도 깨끗한데요,

다만,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종일 쌀쌀합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14도, 대전 16도, 광주와 대구 17도로 어제보다 2~7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많은 지역에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기도 하겠습니다.

때 이른 추위는 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현재 서해안과 호남 해안, 제주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대부분 해상에는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으니까요,

해상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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