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어린이에게도 '자비란 없다'... 계속되는 비극

YTN 2023. 10. 20. 13: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사이로 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콘크리트 더미에 반쯤 묻힌 채 겁에 질려 있습니다.

도구라곤 두 손뿐이지만, 다행히 구해낼 수 있었습니다.

응급차량이 도착할 때마다 환자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갓난아기부터 서너 살 꼬마까지,

엄마를 찾는 울음소리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가산 아부시타 / 국경 없는 의사회 : 환자의 40%가 아이들이었고, 대부분 부모 가운데 한 명 또는 모두를 잃은 아이들이었습니다.]

거주 지역에 폭격이 집중되면서 가족 전체가 피해를 보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지난 18일까지 집계된 가자지구 사망자 3천4백여 명 가운데 25%가 어린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무력 충돌로 죄 없는 어린이들이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입니다.

[사망한 아기의 할아버지 : 이스라엘은 이슬람 국가가 아닌 비열한 테러국, 미국의 테러국이기 때문에 아무런 경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유엔은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에게 긴급한 인도주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마스에 납치된 어린이 인질을 즉각 석방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YTN 류재복입니다.

영상편집ㅣ김희정

자막뉴스ㅣ최지혜

#YTN자막뉴스 #하마스 #이스라엘 #가자지구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