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남편 이영돈과 이혼 직전 재결합…"부모님 반응에 충격"

전형주 기자 2023. 10. 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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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남편과 이혼 직전까지 갔다가 재결합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황정음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과 갈등을 빚게 된 이유와 재결합 심경 등을 고백했다.

이어 남편과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된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다시 잘 합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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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황정음이 남편과 이혼 직전까지 갔다가 재결합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2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황정음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황정음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과 갈등을 빚게 된 이유와 재결합 심경 등을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이혼 소식이 보도되기 전 가족에게 미리 사실을 알렸다며 "제 이야기를 들은 부모님의 반응에 오히려 더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과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된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다시 잘 합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우새' 모벤져스는 한마음으로 깊이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황정음은 2016년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이듬해 8월 아들을 낳았다. 이후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2021년 7월 "이혼 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

황정음은 같은 해 10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해 3월 말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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