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VS' 카더가든 "애착 가는 '밈' 호칭? K사 초콜렛이 가장 좋아"

강다윤 기자 2023. 10. 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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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진 CP, 정우영 PD를 비롯해 가수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기리보이,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Young K)가 참석한 엠넷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 온라인 제작발표회. / 엠넷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다양한 '밈' 중 마음에 드는 애칭을 꼽았다.

20일 오전 케이블채널 엠넷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이하 '노래방 VS')'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최효진 CP, 정우영 PD를 비롯해 가수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기리보이,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Young K)가 참석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조정식 아나운서는 "마지막 개인 질문을 드리겠다. 사실 마지막 개인 질문은 조금 예민하거나 그런 질문들이 많이 온다. 나는 좀 깜짝 놀랐다. 카더가든 님께 마지막 개인 질문이 간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조정식 아나운서는 "최근 온라인에서 다양함 밈으로 소화되고 있는데 그 밈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호칭이 있느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카더가든은 "없다. 없다. 나 뭐 물어보나 깜짝 놀랐다"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더가든은 네 글자의 개성 있는 활동명 탓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밈'의 주인공으로 각광받고 있다. 갓더비트, 버벌진트, 청룡열차 등 아무 상관없는 네 글자로 카더가든을 지칭하는 것이 일종의 '밈'이 된 것.

조정식 아나운서는 "마지막 질문이다. 심지어 노란 줄이 쳐있다. 대답을 좀 해주셔라"라고 카더가든에게 권유했다.

결국 카더가든은 "K사 초콜릿이 있다. 최근에 그쪽에서 원하지도 않는데 내가 마음대로 광고를 찍었다. 수요 없는 공급이라고 한다"며 "나도 최근에 이 초콜릿을 알았다. 장난감도 들어있고 뭔가 내가 발음하기 귀엽다. 이 초콜릿이 가장 좋은 것 같다"라고 마음에 드는 호칭을 꼽았다.

그러자 소유는 "이번 촬영을 하면서 사실 참가자분들의 컨디션도 중요했지만 카더가든 씨의 컨디션이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했다. 카더가든 씨 컨디션이 좋아야 촬영이 아주 재밌었다. 또 다른 짤과 밈들이 많이 생성된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방 VS'는 평범한 노래방 보컬(Vocal)들의 치열한 쇼다운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노래방에서 끼와 실력을 자랑하는 재야의 노래방 고수들이 모두 모여 우승 상금 1 억을 두고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0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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