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국민의힘…총선 ‘메기 벨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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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여당 쪽이 찾고 있는 메기들. 메기. 메기는 누구일까요? 이제 총선이 4월 10일입니다, 내년. 이제 6개월도 안 남았어요. 반년도 채 남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여권에서 ‘지역구에 이 선수들을 좀 공천을 해서 민주당 선수들하고 대결을 붙여야 하는 것 아니야?’ 이런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보도가 있었어요. 보시죠. 서울 서대문갑. 여기 지금 현역은 민주당의 우상호 의원. 그는 내년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비어 있어요, 사실상. 민주당은. 그래서 지금 서대문갑에는 그 세브란스 병원 의사죠? 인요한 씨.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분인데 인요한 씨를 국민의힘이 서대문갑에 공천하려고 한다.
민주당 쪽에서는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으니까 그 자리에 이수진 의원이라고 여성 의원. 기억들 하세요? 민주당의 이수진 의원이 두 명이에요. 저 지역구 동작에 이수진 의원이 있고 비례대표 세브란스 간호사 출신 이수진 의원이 있는데 제가 말씀드린 이수진 의원은 후자. 동작의 이수진 말고 세브란스 간호사 출신 비례대표 이수진입니다. 그래서 인요한 VS 이수진. 세브란스 병원 출신들의 대결이 성사되는 것 아니냐, 이런 거예요. 마포갑. 오른쪽. 여기에는 신지호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지 않겠느냐, 이런 것인데. 마포갑이요, 지금 국민의힘이 저렇게 출마를 하려고 하는 선수들이 많아요.
신지호, 조정훈, 이용호, 최승재. 신지호 전 의원을 빼고 저 나머지 세 명은 다 현역입니다. 서울 마포을. 지금 여기는 민주당의 3선 정청래 의원이 지금 현역 의원인데 여기에는 국민의힘이 지금 부산 해운대에서 자리를 옮겨서 하태경 의원이 정청래 최고와 붙는 것 아니야? 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푸른 눈의 사나이 인요한 교수의 목소리를 잠깐 들어보시죠. 벌써 이렇게 이제 그 대진표라고 해야 할까요? 실제로 이렇게 성사가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은데 이 서대문갑도 그렇고 마포을도 그렇고 마포갑도 그렇고 지금 이 인물들 면면을 봐도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서재헌 대변인께서는 좀 무슨 말씀을 주고 싶으세요?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네. 결정 난 것은 아닌데 그만큼 이제 그 총선의 어떤 시간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요. 다만 이제 그 지금은 저런 어떤 인물 혁신, 혹은 당내 혁신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민생이잖아요. (민생이죠.)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이제는 이념 이야기 안 하시고 민생 이야기하시고 국민이 늘 옳다. 그리고 처음으로 진짜 그 반성. 한번 되돌아보겠다고 해서 이것이 혁신의 시작이라서 경제가 힘들지만 그런 부분에서는 우리도 이제 민주당도 잘하기 경쟁하는 시기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다만 이제 그 공천 과정 속에 얼마나 분열이라기보다는 매끄럽게, 시스템적으로 가는 것도 국민들이 볼 것이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인요한 교수님 잘 모르지만 저런 분을 좀 영입해서 하는 것이 좋다. 전문성도 있지만 또 이제 검찰 출신만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검찰 출신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네. 정말 왜냐하면 이것이 농담 삼아 축구 감독도 해외 감독 하니까 검찰만 아니면 된다는 식으로 지금 정부 요직에 검찰 출신이 너무 많습니다. 검찰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고 균형적인 의미에서 공천할 때도 지금 미래에는 김기현 대표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대표님께서 있으시면 꼭 공천의 기준이 정말 국민, 민생을 위해서 꼭 필요한 국회의원. 즉 그것이 검찰 출신이면 어쩔 수 없지만 검찰 출신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해서 공천하기, 그런 풍토는 이번에 좀 끊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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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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