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이주영 '녹야', 서로에게 물든 돌이킬 수 없는 밤

이하늘 2023. 10. 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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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녹야'(감독 한슈아이)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녹야'는 낯선 곳에서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진샤(판빙빙)가 자유로운 영혼의 초록머리 여자(이주영)를 만나 돌이킬 수 없는 밤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메인 포스터는 처연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진샤와 초록머리 여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메인 예고편은 진샤의 독백, 교차하는 초록머리 여자의 모습과 서울의 몽환적인 야경을 다채롭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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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영화 '녹야'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주)퍼스트런



영화 '녹야'(감독 한슈아이)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녹야'는 낯선 곳에서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진샤(판빙빙)가 자유로운 영혼의 초록머리 여자(이주영)를 만나 돌이킬 수 없는 밤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 초청작이기도 하다.

메인 포스터는 처연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진샤와 초록머리 여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에 '우리들의 짙게 물든 초록빛 밤'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두 사람이 어떤 여정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녹야' 메인 예고편. /사진제공=(주)퍼스트런



메인 예고편은 진샤의 독백, 교차하는 초록머리 여자의 모습과 서울의 몽환적인 야경을 다채롭게 그려진다. 휘몰아치는 사건 속 깊어져 가는 두 사람.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만큼 서로에게 물든 이들의 모습과 함께 '돌이킬 수 없는 밤으로 뛰어들다'라는 카피가 맞물린다.

영화 '녹야'는 오는 11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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