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유의동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 참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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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의원이 20일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예, 그러려고 한다"고 답했다.
앞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추모식에 초청했다.
참사 1주기를 맞는 날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추모대회에 여당 지도급 인사가 참석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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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의원이 20일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예, 그러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른 지도부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저희가 일정이 하루 단위로 나오다 보니 다른 분들의 일정이 어떤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다.
앞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추모식에 초청했다. 참사 1주기를 맞는 날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추모대회에 여당 지도급 인사가 참석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또한 유 의장은 오는 22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도 참사 1주기를 계기로 다중밀집시설·행사의 안전대책 점검을 의제로 다룰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는 "단풍절이고,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들이 있다"며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모이는 행사들이 많으니까 그때의 시행착오를 얼마나 교훈으로 삼았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의제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인사들이 행사에 참석할지 주목된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지도부 추모식 참석 여부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상황을 좀 짚어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에 열린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제'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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