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김시은 "박정민 '어머, 벨라님' 한 마디에 빵터져…NG 재촬영"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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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시은(24)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정민과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시은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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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10월 25일 개봉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배우 김시은(24)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정민과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시은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에 나섰다.
김시은은 '너와 나'에 특별출연한 박정민 이야기가 나오자 "박정민 선배, 너무 웃겼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아마 첫 촬영이었던 거 같은데. 제가 자전거에 치이고 누워 있어서 너무 아픈 상황인데 박정민 선배님이 '어머 벨라님' 하면서 달려오시는 거에요. 정말 NG 안 내려는 포부로 하고 있었는데, 그 한 마디에 빵 터져서 다시 촬영했던 기억이 있어요."
감독 조현철과 절친으로 알려진 박정민은 '너와 나'에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뽐낸다. 김시은은 박정민과 호흡하며 느꼈던 점에 대해 "정민 선배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던 게 안산역에서 대사를 주고 받고 있는데, 지하철이 지나갔다"며 "보통 시끄러우니 끊어서 갈 수도 있는데 그런 상황마저 연기에 녹이시더라"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지하철 지나가는 소리가 막 나고 있는데, 그 상황에서도 정민 선배님은 '아니, 벨라님 이렇게 시끄러운데 혼자 가시겠다고요?'라면서 저한테 막 대사를 치시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나도 저렇게 잘 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감독님도 그 장면이 마음에 드셨는지 영화에도 그 장면을 쓰셨던데요. 많이 배웠어요."
한편,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박혜수)와 하은(김시은)의 이야기. 조현철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첫 번째 장편영화다.
'너와 나'는 오는 25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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