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대구 북구청,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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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 19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대구광역시 북구청과 함께 '2023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양성과정'은 테마가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구시 북구지역에 거주 중인 청년과 여성, 다문화가정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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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 19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대구광역시 북구청과 함께 '2023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과 양말석 대구시 북구청 교육청소년과장, 교육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양성과정'은 테마가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북구지역 문화·역사·사회·경제 전반에 대해 교육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한다.
대구시 북구지역에 거주 중인 청년과 여성, 다문화가정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대학은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 및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수업과 현장체험학습, 지역사회 역사 문화 탐방 등 13회 38시간의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세부 과정은 △로컬크리에이터 이해 및 리더십 △행복 북구 골목상권 개발과 전략 △지역가치창출과 문화 사업 전략 △행복 북구 지역사회 리더십 전략 △도시재생 전략과 사례 △북구의 역사와 문화의 재발견을 통한 애향심 함양 △100세 시대를 대비한 라이프 플랜 설계 △다문화사회 한국의 미래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세계 시민학 △지역 발전과 로컬크리에이터 창업도시 강릉 테라로사 방문 △지역사회 역사 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박 총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와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지도자를 양성하겠다"며 "지역 평생직업대학으로서 지역사회개발 리더십과 지역 균형 발전, 도시재생 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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