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 잘하는데...버틸 수 있다고? ’ 토트넘 우승 경쟁 아웃, ‘1월 공격수 영입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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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영입은 당장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토트넘의 공격수 영입은 다가오는 겨울이 아닌 내년 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 역시 "토트넘이 1월에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그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 보강은 여름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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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영입은 당장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력 구멍이 생겼다. 믿고 쓰는 공격수 해리 케인과 결별한 것이다.
케인은 줄곧 우승을 위해서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연봉 상승, 은퇴 후 앰버서더 임명 등 당근을 제시했지만, 유혹은 실패했다.
결국, 토트넘은 케인의 잔류가 불가능하다면 자금이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돌아섰고 바이에른 뮌헨에 내줬다.
토트넘은 케인이 떠나면서 생긴 공격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열을 올렸다. 하지만, 순탄치 않았고 보강 없이 시즌을 시작했다.
토트넘의 고민을 해결해준 구세주는 손흥민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견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를 소화 중인데 결과는 대박이다.
손흥민은 해트트릭, 멀티골 등을 몰아치면서 9월에만 6득점을 뽑아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이 버티고 있지만, 1명으로는 부족하며 히샬리송이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 공격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졌다.
특히, 토트넘은 이번 시즌 EPL 1위를 질주 중이다. 흐름이 좋아 우승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어 공격수 영입은 필수다.
하지만, 토트넘의 공격수 영입은 다가오는 겨울이 아닌 내년 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기자 딘 존스는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토트넘은 공격수 영입을 여름으로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은 지금까지 케인이 없어도 손흥민, 히샬리송이 최전방 공격수를 소화하는 등 꽤 잘 대처하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히샬리송이 기대 이하고, 공격수가 추가로 생긴다면 우승 경쟁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고 있지만, 지금 토트넘은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 역시 “토트넘이 1월에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그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 보강은 여름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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